‘새만금과 천성산을 위한 시와 음악의 밤’이 있습니다.

2006.01.25 | 행사/교육/공지

신촌 아름다운 책방에서 새만금과 천성산을 위한 작은 전시회를 연지도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전시회의 끝마무리겸 어려운 나날들을 같이 보내고 있는 친구들의 마음도 나눌겸해서 시와 노래의 밤을 마련했습니다.

말은 마련이지만, 실제로는 시와 노래의 밤에 오시는 분들이 모든것을 같이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참가하시는 분들은 천성산과 새만금을 생각하는 시를 한편씩 써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되면 삼행시라도 상관없습니다. 시는 꼭 천성산과 새만금과 직접 관련이 없어도 됩니다. 다만 죽어가는 생명들과 파괴되어 가는 삶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으면 좋겠습니다.

시뿐만 아니라 노래와 연주도 좋습니다.
자신은 시나 음악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른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열린 귀를 달고 오시면 됩니다.

1월 26일 오후 7시 신촌 아름다운 책방에서 뵙겠습니다.
두런두런 모여서 시와 음악으로 어두움의 끝자락을 제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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