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화제] 다함께 보러가요

2006.04.20 | 행사/교육/공지

세번째 환경영화제(5/4~5/10)가 열립니다.
지난해처럼 회원님들과 다함께 영화보러 갑니다.
녹색연합 추천작! ‘사선에서’ 영화 선착순 20명 신청받습니다.
영화 보고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있습니다.

<추천작> 사선에서 (Conflic Tiger, 15세 이상 관람가 , 영국, 2005년작, 다큐멘터리)

▶ 때 : 5/5(금) 늦은 3시30분 (상영시간: 61분)
           – 21분짜리 데쓰밸리 라는 다큐멘터리와 함께 보기 때문에 5시쯤에 마칩니다

▶ 곳 :  이화여자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
           (1, 2호선 시청역 1,2,10,11,12번 출구 도보로 10분정도 걸립니다.
            정동극장건너편, 정동교회옆  http://www.ewha.hs.kr)

▶ 신청 : 입금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조흥은행 936-06-039110 예금주: 신근정

▶ 입금 (단체관람가 : 3,000원 학생 2,000원) 하시고,
    이메일 member@greenkorea.org 로 이름, 연락처, 회원여부, 이야기나눔터 참석여부 를 알려주세요.
    마감되면 홈페이지에 공지를 하겠습니다.

▶ 문의 : 시민참여국 신근정 활동가 02-747-8500


줄거리 : 러시아 극동 산림지대에서, 한 미숙하고 어리석은 밀렵꾼의 실수가 잇따른 호랑이들의 사람공격을 불러 일으키고, 관계 당국은 인명을 해치는 호랑이들을 추적해 죽이는 일에 전문가인 유리 트러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식인호랑이를 잡으려는 유리의 노력을 스릴러적으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인류생존의 절실함을 이유로 호랑이의 생존이 위협당하는 상황을 한편의 우화로 보여준다.


감독 : 사샤 스노우 (Sasha SNOW)
건축사진가로 일하다 1991년 BBC에서 편집 일을 시작했다. 영국국립영화TV학교에서 다큐멘터리 연출을 공부하며 1997년 작품 <전력발전소의 평화 Peace Under A Power Station>으로 BAFTA와 영국 우체국에서 주는 최우수 학생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졸업작품으로 2000년 러시아에서 완성한 <세인트 피터스버그 심포니 A St. Petersburg Symphony>이 있다

<추천작> 녹색연합 회원인 황윤 감독의 새로운 다큐!

▶ 어느 날 그 길에서 (한국 , 2006년작, 110분, 다큐멘터리) ◀


줄거리 : 도로 갓길에는 장갑, 신발, 음료수병, 과일껍질 등이 있다. 그러나 갓길에는 쓰레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버린 물건들 옆에는 바로 몇분 전가지 인간처럼 붉고 뜨거운 피를 가졌던 하나의 생명이 걸레처럼 나뒹굴고 있다. 그것은 건너편 숲의 옹달샘으로 가고싶었던 토끼였고, 새끼에게 먹이를 가져다 주고 싶었던 수달이었다. “인간” 이라는 포유동물의 빠른 이동을 위해 고안된 “도로” 에서 먼지처럼 사라지는 생명들의 종과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태영, 천권, 동기는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로드킬(야생동물교통사고)조사를 한다. 영화를 만드는 나는 그들의 조사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들과 나는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을 안은채, 차들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들어간다.

상영일정 : 5/9(화) 13:00 (평일 낮이라 따로 단체관람 신청은 하지 않습니다)

감독소개 : 황 윤 (HWANG Yun)
인간중심적 세계관에 대해 성찰적 태도를 갖는 생태주의 영화를 꾸준히 만들며 2005년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환경예술인 대상을 받았다. 2001년,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별>로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제6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우수상, 제27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하고,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 <국경없는 생태계를 꿈꾸며-러시아 연해주를 가다>(2002), <21세기 노아의 방주, 동물원>(2003) 등 연출

[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5.4~5.10

제3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4일(목)~10일(수)까지 스타식스정동,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극영화 ,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표현방식의 30여개국 110편의 환경영화가 개막식을 비롯한 6개의 섹션을 통해 상영되며 태양열을 이용한 전력으로 운영되는 “솔라 카페“를 비롯하여 마임, 인형극, 페이스 페인팅 등과 야외공연과 부대행사들도 풍성합니다. 신록이 푸르른 5월 고즈넉한 정동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명     칭  :   제 3 회 서울환경영화제
주     최  :  환경재단 그린페스티발 조직위원회
후     원  :  서울시, 환경부, 문화관광부
기     간  :  2006년 5월 4일(목) ~ 5월 10일(수) 7일간
상 영 관  :  스타식스정동 (2개관),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관 람 료  :  성인 5,000 학생 3,000 (단체 3,000원-성인 / 2,000원-학생)
홈페이지 :  http://www.gff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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