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자연학교 모둠교사 모집

2007.06.20 | 행사/교육/공지

제15회 녹색연합 어린이자연학교 ‘어울려 놀자 초록물을 들이자’

함께 할 모둠선생님을 찾습니다.

올해 열다섯 번째로 열리는 녹색연합 어린이자연학교에서 함께 할 모둠선생님을 찾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녹색연합 어린이자연학교는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존중하는 법을 몸으로 배우는 학교입니다.
2박3일 동안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고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면서
자유로운 가운데 자신과 다른 이를 존중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법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둠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모둠의 일원이자,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길라잡이 역할을 맡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과 건강하게 어울리도록 함께 걸음해 주세요.

모둠선생님은 어린이 자연학교 프로그램 기획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연학교 준비를 위한 생태교육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학생이라면 사회봉사 시간을 인정해 드립니다.

*한 모둠은 어린이 8명, 선생님 2명으로 구성됩니다.
*모둠선생님 외 보건과 진행을 담당할 선생님이 함께 갑니다.

■ 신청자격 : 20세 이상, 아이들과 마음 열고 함께 어울리실 분

■ 신청방법 : 이메일로 이름/나이/하시는 일/연락처/사는 곳
                  간단한 자기소개를 보내주세요.
            

■ 신청기간 : 6월 29일(금)까지

■ 신청및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문은정 활동가 02-747-8500 qinni@greenkorea.org


-어린이 자연학교 소개-

■ 언    제 : 8월 8일(수) ~ 8월 10일(금), 2박 3일
■ 어    디 :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생태마을
■ 누    가 : 초등학생 40명

■ 어린이자연학교 세부 프로그램

1. 내 손으로 농사일!
농사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협력하는 일. 옥수수 따기 등 직접 농사일을 해보고 자기 손으로 수확한 작물로 간식도 만들어 먹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음식이 어떻게 밥상에 오는지 알게 되고 직접 수확하는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2. 어울려 놀기
도시에서 자연과 분리되고 친구들과 맘껏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과 친구와 어른들과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하는 법을 놀이를 통해 익힙니다.

-자연과 어울려 놀기
: 마을 생태지도 그리기, 어떤 나무가 살고 있나~ 숲 들여다보기, 밤에는 어떤 동물들이 보이지 않는 곳을 채우고 있나~ 불빛에 찾아드는 곤충 관찰하기 등을 진행합니다.

– 친구와 어울려 놀기
: 함께 의논해서 모둠노래 만들고, 자연물로 모둠 연극도 해봅니다.

– 어른과 어울려 놀기
: 스스로 생활규칙을 만들고,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놀이에 선생님을 참여시킵니다. 어른들이 지시하고 아이들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의 평등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만듭니다.

3. 몸을 사랑하는 먹을거리
유기농으로 지은 음식을 감사하며 먹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과자에 뭐가 들었을까? 음식에 들어가는 색소를 직접 알아보고,
내가 먹을 간식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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