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 아주 특별한 여름선물 – 8월호가 나왔습니다.

2007.07.31 | 행사/교육/공지



그동안 <작아>에 실렸던 글 가운데 특히 사랑받았던 것들을 가려 묶었습니다. 황대권, 박남준, 오덕훈, 임의진, 박병상….
지난 2000년부터 지구와 우리 스스로를 살리는 대안의 삶을 일깨워주는 글들을 모아 작은 책에 담았습니다.
  
– 주머니에 쏙 들어갈 크기의 작은책입니다.  낭비하고 들뜨기 쉬운 여름휴가. 휴가 가는 대중교통 안에서, 휴가지의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꺼내어 읽으면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또 하나, 11년 째 재생종이(60퍼센트 이상 중질 만화지)를 사용하고 있는 <작아>에서 이번에 특별히 의미있는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재생종이 편지지와 봉투를 책과 함께 드립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그립고도 소중한 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2007년 8월 135호 타오름달 [작은것이 아름답다] 벼리

들어가는 말  5

한여름 찬물 얻는 법   오덕훈 8

화신슈퍼   추둘란 16
션찮은 반찬으로 밥먹기   황대권 27
종점으로 오라   임의진 40
아 여름이 좋다   임종길 50

동물들도 쉴줄 아는데   박병상 52
매미는 울지 않는다   이원규 62
거미의 일기장  이대흠 66
쇄기풀이 인류를 구한다   정정철 72

향기로운 사람   덩밍다오 80

너는 바로 내안의 생명이었네   박남준 82
삽질에 대한 단상   현병호 89
공명에 대하여   고재종 98
우리가 되찾아야 할 것들   최성현 107

그 사막에 나무가 살고 있다   김기돈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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