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소박한밥상] 고구마감자만두

2008.01.09 | 행사/교육/공지

농사일이 뜸해지는 겨울이면 우리 동네에서는 소박한 잔치가 자주 벌어졌습니다.

집집마다 김장 하는 날을 시작으로
어느 날은 옆집에서 호박죽 쑤기
어느 날은 앞집에서 고구마죽 쑤기
설이 다가오는 어느 날은 유과 만들기
겨울이 끝나갈 즈음에는 집집마다 김치전 부치기

그 중에도 젤 재미났던 것은 어린 나도 한 자리를 허락받았던 만두 빚기!
새해를 여는 소박한 밥상은 <고구마감자만두 만들기>입니다.
만두도 함께 빚고, 새해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계신지 얘기도 나누어요.

-언제 : 1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어디서 : 녹색연합 사무실 [약도보기]
-문의 : 시민참여국 745-5001~2

몇 분이 오시는지 알아야 알맞게 재료를 준비합니다. 오실 분은 댓글 꼭! 달아주세요~

* 녹색연합은 달마다 한번,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요리를 만들어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소박한 밥상>에서는 녹색연합에서 펴낸 친환경 요리책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에 나오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건강하고 자연에 가까운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참가비나 참가조건은 따로 없으니 어려워 마시고 편하게 나오셔요. *^^*
가족과 친구와 함께 오셔서 맛난 음식도 먹고 자연도 생각하는 시간 가지세요.
*소박한 밥상은 녹색연합의 회원모임 <옛사름>에서 진행을 맡아 주십니다.
우리 옛 삶의 지혜를 되살려내고 있는 <옛사름>은 녹색연합의 친환경 요리책 ‘소박한 밥상’과 ‘사계절 밥상’을 직접 펴냈습니다.
*달마다 열리는 소박한 밥상을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www.wrn.or.kr)에서 친환경농산물을 후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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