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강좌]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08.01.09 | 행사/교육/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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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강의 세부계획

1차 강좌. 석유, 욕망의 샘 (2008년 1월 23일 수)
– 강사 : 김재명 국제분쟁전문기자, 석유, 욕망의 샘의 저자



김재명님은 국제분쟁전문기자입니다. 현재 프레시안 기획위원이고, 성공회대겸임교수(정치학박사) 입니다. 분쟁 지역 취재 기록을 한 권으로 엮어 <나는 평화를 기원하지 않는다>를 냈고, 지난 전쟁에 대해 성찰의 의미로서 <20세기 전쟁영화가 남긴 메시지>를 발간했습니다. 석유를 둘러싼 잔인한 분쟁의 역사를 가감 없이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삶에서 석유는 어떤 의미인지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2차 강좌. “남극 찍고, 북극 찍고 적도 – 기후변화의 최전선을 가다” (2008년 1월 30일 수)
– 강사 :남종영 한겨레 21 기자



남종영 기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극과 남극, 적도를 모두 취재한 기자입니다. 지난해 8~9월과 올해 3월에 북극과 적도를 다녀왔습니다. 북극의 알래스카와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해빙이 빨리 되는 바람에 갈 곳이 없어 방황하던 곰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고 있는 적도의 섬나라 투발루 이야기의 긴박함을 기사로 담기도 했습니다. 2008년 신년호에는 펭귄과 만년설이 사라지는 남극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이미 위험에 처해 있는 수많은 생명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겁니다.


3차 강좌. “착한도시가 지구를 살린다” – 지구온난화 시대에 도시와 시민이 해야 할 일

(2008년 2월 13일 수)

– 강사 : 정혜진 영남일보 기자



정혜진 기자는 1994년부터〈영남일보〉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솔라시티 대구에서 도시와 에너지 문제를 끊임없이 취재하다 도시와 기후변화, 지구와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은책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태양도시 ─ 에너지를 바꿔 삶을 바꾸다》가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지구온난화 시대에 정말 도시와 시민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4차 강좌.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2008년 2월 20일 수)
– 강사 :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



강양구 기자는 2003년부터 〈프레시안〉에서 과학ㆍ환경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안사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황우석 사태 등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강양구 기자는 우리를 둘러싼 에너지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의 기사를 써왔습니다. 에너지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풍력, 태양에너지와 같은 재생가능에너지로부터 길을 찾고 있습니다. ‘태양과 바람의 한반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 봅시다.


5차 강좌.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2008년 2월 27일 수)
– 강사 : 박승옥 유한회사 시민발전 대표



박승옥 대표는 1980년부터 돌베개 출판사 편집장을 역임했고, 1985년부터 90년까지 서울노동운동연합 정책실장, 구로노동상담소 상담간사 등을 맡아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헌신해왔습니다. 1992년부터 2001년까지 경기도 양평, 여주, 경북 김천 등지에서 농사를 지었고, 2005년 6월부터는 재생가능에너지 시민기업인 ‘시민발전’ 대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농업 및 에너지의 자립·자치와 한국사회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풀뿌리 운동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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