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거짓 보고서, 4대강사업 현장을 찾아서 – G20 민중대회 참가자 현장프로그램 기후변화 대응과 그 실천적 과제로서 녹색성장은 우리와 후세의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내외에 제안하면서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의 ‘얼리무버(Early mover)’가 되겠다고 공헌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식 녹색성장의 핵심은 국민 세금 22.2조원이 투자되고 5.7억㎥의 하천 바닥을 준설하는 ‘4대강 개조사업’입니다. ‘4대강 개조사업’은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예산을 투입해 한국의 주요한 강을 개조하는 대규모 토목사업입니다.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을 멸종시키는, 상상 이상의 생태계 파괴 사업입니다. G20정상회의 민중대회 참가자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