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기후변화 국제활동가 초청 간담회 “기후위기 관련 신흥산업국의 역할과 책무”

2010.11.02 | 행사/교육/공지

기후변화 국제활동가 초청 간담회 “기후위기 관련 신흥산업국의 역할과 책무”

도쿄의정서 의무감축국에서 제외되었으나,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을 포함한 신흥산업국의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은 2020년까지 2005년 기준 5%(BAU대비 30%)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2005년 기준은 살그머니 사라지고, 현재는 BAU대비 기준만 통용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의지를 의심케하는 행동이다.

의무감축대상국의 책임이 막중하고, 그들이 책임을 완수하도록 국제사회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며, 앞으로도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일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전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흥산업국의 역할도 막중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이 자국의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인지에 대한 주판알을 굴리기 이전에 지구촌 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신흥산업국의 책임 있는 자세일 것이다.

이에 기후변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함께 기후위기 관련 신흥산업국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국시민사회 특히 기후에너지 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이 고민해야 하는 지점과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관심 있는 많은 활동가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10년 11월 8일 오후 4시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
  • 문의
      – 김명기 / 070-7438-8507 yopjypeyes@greenkorea.org
      – 손형진 / 070-7438-8506 ecodemo@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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