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멀리 국립공원 가까워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하곤 했습니다.
풀, 나무들을 비롯한 생명이 숨 쉬며 살아가는 곳
그곳에서 날 것의 생명들에게 위로 받고
그곳에서 내 심장의 울림을 듣곤 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말뿐,
거친 발자국으로 만신창이가 된 국립공원에
거짓된 사랑을 속상이며 전부를 달라고 합니다.
국립공원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은 들끓고 있지만 정작 산은 말이 없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 1000일 동안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온 몸으로 국립공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2012년 12월 17일까지 김병관 대장의 1000일 산상시위가 진행됩니다.
추진단은 김병관 대장이 무사히 1000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녹색연합은 국립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 회원분들께서도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