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시샘달호 가 나왔습니다

2011.02.07 | 행사/교육/공지

2월호 특집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한 달 넘게 시린 바람이 그치지 않습니다.
코앞이 입춘인데 추위가 가시지 않을 듯합니다.
겨울 추운 거야 마땅한 일이지만
겨울이 추위 끈을 잔뜩 늘여 팽팽하니 놓지 않으니
2월 시샘달은 더더욱 시린 마음이 됩니다.
그래도 머지 않아 추위 누구러지고
견딜 만한 시간에 들게 될 겁니다.
이 겨울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사람들과
지구별에 이로운 겨울나기에 함께합니다.

“장흥 토수 김연대 님은 고요하게 겨울을 보낸다. 아예 전화기도 꺼놓고 일을 만들지 않는다. 아궁이에 지피고 봄날 되면 시작할 일을 천천히 준비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며 겨울을 산다. 그 옛날 마을 토수들이 그랬듯이.”

– 김기돈, <작은것이 아름답다> 2월호 특집 7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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