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빽한 건물이 들어차 뻥 뚫린 하늘을 보는 것마저 사치인 도시 생활.
집집마다 골목마다 스며있던 정겨운 모습도 이제 가물가물 하지요.
또 어떤가요,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는, 나를 탐구하고 다른 세계와 만나야할 독서를 ‘자기계발서’로 가득 채우게 만들곤 합니다.
그 둘을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헌책방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그 정취를 느껴보기도 하고, 함께 걷는 우리끼리의 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책내음 가득한 인천의 배다리 헌책방 거리.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는 ‘책’과 만나세요. 옛 만남을 간직한 ‘골목길’과 만나세요. 그 거리에서 펼쳐지는 ‘2011 배다리 문화축전’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거예요.
▶ 모임 시간 : 오후 1시 30분 ~ 6시
▶ 모임 장소 : 동인천역 2번출구 ▶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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