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패션의 시작 “비건패션”

2019.12.18 | 행사/교육/공지

겨울철, 동물의 털이나 가죽은 외투 소재로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밍크, 여우, 토끼, 너구리 등의 가죽과 털을 재료로 만드는 모피코트
거위털 또는 오리털 패딩 점퍼
니트나 장갑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앙고라 토끼털
모자 테두리나 목도리 등에 사용되는 라쿤털

동물성 방한소재가 동물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고,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동물의 털과 가죽을 의류 소재로 쓰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의류 소재를 얻는 과정 또한 무척 잔인하다는 점이죠.

“모피는 더 이상 세련되거나 트렌디하지 않다.”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윤리성이 더 진짜, 더 고급이다’라는 표현 … 인조로도 질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의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건패션”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비건’이라고 하듯, 동물성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입지 않는 패션을 의미합니다.

비건패션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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