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회원, 나는 핵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실천가입니다.

2012.03.02 | 행사/교육/공지

내 생활의 변화를 통해 핵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강력한 지진과 해일로 인해 핵발전소가 파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하늘과 땅, 바다는 방사성물질에 오염되고, 생명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고,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핵발전소 밀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핵발전소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핵이 있는 한 지속가능한 삶은 불가능합니다.
핵 없는 사회가 우리와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행복도 함께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기 없이 살 수 없고, 전기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핵발전소가 아닌 자연과 함께 하는 다른 방법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이미 핵발전소 폐기를 선언한 수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으로 재생에너지를 만들며 행복한 불편을 기꺼이 선택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사회와 공동체에 책임을 지고 있는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우리는 핵없는 사회를 위한 실천행동을 선언합니다.
스스로의 실천으로 핵발전소를 없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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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권승문 활동가 / 070-7438-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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