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에 참여합니다.

2021.05.26 | 고산침엽수, 행사/교육/공지

녹색연합이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 전시에 참여합니다. 금강소나무와 같이 기후위기로 집단고사를 보이고 있는 침엽수(고사목)를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기간에 고사목을 둘러싸고 애도의 시간을 갖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다양한 경로로 함께 위기를 직면해보면 좋겠습니다.

(입장: 무료)

전시소개 요약
사람이 사는 집, 그리고 모든 사물과 생명체의 집. 살림집과 지구의 생태계는 오이코스라는 같은 어원을 가진 우리의 집이다.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는 위기에 처한 우리의 크고 작은 집에 관한 전시이다.

《기후미술관》에는 세 개의 집이 전시된다. 첫 번째 집은 기후변화로 죽어가는 오이코스, 지구의 생태계다. 한라산에서 백두대간까지 집단 고사하는 침엽수. 서식지를 잃고 아사한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바다. 홍수, 산불, 이상기온으로 이어지는 남극과 북극의 해빙,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데이터 센터. 이것들을 고사목과 박제 동물, 영상을 통해 기후변화를 미술관에서 간접 체험한다.

이런 세 개의 집의 접점에는 작가, 활동가, 과학자들이 바다 사막화, 빙하 소실, 해수면 상승, 자원 착취, 폐기물 식민주의, 부동산 논리의 환경 폐해 등 생태문명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후미술관: 우리 집의 생애> 전시정보
http://bit.ly/기후_미술관


녹색희망 <6월에 여기 가볼까?> 전시정보
https://hope.greenkorea.org/greenculture295/

문의 : jisu4442@greenkorea.org (070-7438-8504)

계 프로그램 <침엽수를 보내며>정보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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