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를 푸르게 푸르게~~

2006.07.06 | 행사/교육/공지

녹색연합으로 날아온 한통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초록을 사랑하는 학생의 의견이 서울에서는 일부 시행되고 있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이렇게 적극적인 의견을 내는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온 나라는 점점 푸르러 지겠죠?  편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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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한 학생입니다.
환경을 위해 정말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환경을 살릴만한 좋은 생각이 나서요.

대한민국을 하나의 거대한 숲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단 차도는 놔두고 자판기에 넝쿨식물들이 감싸 자라게 하고(전봇대나 신호등 주위는 넝쿨식물을 심지 않는게 좋겠군요) 벽에 온통 넝쿨식물같이 붙어 자랄수 있는 식물들을 심고 가로수도 더 빽빽하게 하고, 버스정류장 근처에는 보도블럭을 좀 빼서 나무를 심고…

솔직히 인도도 다 뜯고 싶지만 그건 뭔가 통행에 불편하여 반발이 생길것 같습니다.
하여튼 우리의 주변을 하나하나씩 식물로 채워간다면 온 나라가 숲처럼 될 것입니다. 캠페인 광고를 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식물을 사서 꼭 화분으로 하지 않더라도(가급적 화분보다 흙땅을 만드어서) 자신이 사는 주변에 심는 것입니다.
제가 이 생각을 정부에서 풍경부를 만들어 세금에서 조금씩 떼어 나무사는 비용을 충당하고 그냥 화분키우는 수준이 아니라, 숲같이 꾸미자고,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시 이점을 적어 노무현 대통령께 보냈었으나 이행되지 않아 이렇게 녹색연합에 보냅니다.
그렇게 되면 숲속에 사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연을 아끼게 될것이고 함부로 자연을 해치는 행동을 훨씬 덜하게 될것입니다.
뿐 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곳이 훨씬 쾌적해 질것이며 사람들이 훨씬 건강해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는 일도 덜해지고, 자연환경에 감사해 할것입니다.
포근한 자연속에서 살다보면 사람들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어 국민 행복지수도 올라가고 나아가서 국가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입니다.

주변환경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숲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풍경이 좋다한들 인위적인 냄새가 풍기지 아예 숲같지는 않을것이니 독자적인 풍경으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관광올것이며 따라서 관광수입도 꽤 할것입니다. 국민의 정서적 안정과 나라발전, 앞으로도 쾌적하게 후손에게 전달될 땅, 일거양득이 아닙니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디 행해질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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