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란 회원님이 동티모르에서 ‘아름다운 지구인’ 답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비법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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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색연합 회원 최소란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녹색나들이에 대한 글 잘 읽었는데요.
여행할 때 가져갈 물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한달동안 동티모르에 다녀오는데,
참가자들이 최대한 그곳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쓰레기도 다 이곳으로 가져올 계획이랍니다.
가령, 비누, 빨래비누, 주방세제, 샴푸린스 등을 환경에 안전한 것으로 쓰려면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 한살림 같은 생협에서 나온 것을 쓰면 되나요?
그래도 샴푸린스나 폼클린징은 없는데..
그리고
생리대는 면생리대를 가져갈 경우 물에 계속 빨고 말려야 하는 게 고민이네요.
그리고 비닐봉지를 많이 쓰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천 주머니 같은 것은 잘 젖고 안 마르잖아요.
여행이라고 그냥 대충 찝찝하게 지내다가
막판에 실컷 거품내어 씻고 물쓰고 하는 것보다는,
그곳에서 청결하면서도 즐겁게 친환경적으로 지내다가
돌아와서도 변화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또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렇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아시아에 장기여행 다녀오신 분 있으면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