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사이트에 자주 들르는 소녀 이옵니다.
다름이 아니라 천 소재 패드를 쓰시는 분들
세탁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제가 세탁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찬물에 넣고 훠이 훠이 ~ 해서 붉은 물을 좀 빼시고.
깨끗한 물이 나온다 싶으면…
식용유로 만든 비누(요새는 이마트 같은데서도 계산대 옆에 있습니다. but 이왕이면 포장이 없고 양이 더 많은 동네 수퍼에서 사는것이!~)
로 얼룩진데를 한번 두번 비누칠하시고 까만 비닐봉지 (아시죠? 허허~없다고 사지말고….집에 찾아보면 비닐봉지가 나올것잉께~안까매도 상관은 없지만…민망흡니다.~ 하는 사람들은 까만 봉지 작은걸 사용하시오~)
하여튼 비누칠한 천패드를 비닐봉지에 넣어서 봉지채 주물주물…2번만해도 됩니다. 그러군 비닐 묶어서 욕실 구석지에 두었다가 반나절정도 후에 빨아보세요~ 아주 깨끗합니다.
여름이면 온도가 높아서 비눗물이 아주 잘 녹아서 얼룩이 안보여요~
락스에 담근듯 깨끗하고 겨울에는 비눗물 냄새가 그다지 걸리지 않는다면
방에 놓아두었다가 빨아도 되고요~
방에 놓은게 좀 싫다면…그냥 욕실 구석지에 놓았다가 빨고 싶을때 빠시오~ 스트레스 받을때 옆사람 까정 힘들게 마시고…저는 그냥 빨래로 속풀이
한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얼룩이 조금은 남더라도 이해합시다.
내몸에서 나온건데 내가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점점쓰다보면 누래지기 마련이고…흰셔츠도 마찬가진데요멀~
기간이 끝나고 한데모아 삶아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게을러서 못하고 있는 궁금소녀 였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기만 합디다…
그럼 이만 딸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