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입회원한마당 후기] 녹색은 생활이다. Green is Life

2004.09.29 | 행사/교육/공지




우리는 환경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언가 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래서 녹색연합 회원으로 가입했고,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셨을 때 해양생태를 위해 땀을 흘리는 분들을 만나시며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는 안명희회원님은 자세히 활동안내를 살피셨습니다.

김선영회원님은 집에서 느꼈던 생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해하는 것도 다르고 고민도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때가 있죠. 물을 아껴쓰라고 매 번 잔소리? 하는 아이도 엄마가 녹색연합에 회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여름방학동안 섬환경캠프에 참여하고 싶었다던 김형택회원님은 새만금이 지켜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자원활동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박재완님과 공혜령님도 같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고 있고 무엇인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즐겁습니다.”

“손수건을 3장 가지고 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얼굴을 닦을 뿐만 아니라 바닥을 닦아야 할 때 그리고 콧물을 닦을 때 등 언제라도 휴지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준비하고 있죠.   “

“이런 작은 실천의 시작이 견고해 보이는 환경문제..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임을 알리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회원들의 열린 토론이 있었으면 합니다. 환경을 실천하는 것은 이제 의무이기도 하지만 좋은 경쟁력이 되거든요.”

8월 신입회원한마당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야 할 것이 ‘녹색’임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삶이 변화되는 환경실천,
녹색의 가치를 우리의 삶 중심으로 놓는 운동을 위해
아름다운 지구인의 지혜를 모으는 녹색연합 되겠습니다.

내용 출처: 녹색희망 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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