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의 즐거운 만남 ㅗㅠ

2005.08.19 | 행사/교육/공지

흙과의 즐거운 만남 ㅗㅠ – 02-725-9205 – ouou.cyworld.com
종로구 팔판동 107-2 / 희망터지기 오유경 회원님      



삼청동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도자기공방 ‘ㅗㅠ’ ( 오유 라고 읽습니다^^)
오유경 회원님의 이름에서 딴 가게이름이 정겹습니다.

ㅗㅠ와의 첫 만남은 말 그대로 ‘우연히’ 였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며 삼청동을 거닐던 중 한 도자기가게 안쪽에서 흙반죽을 하고 있는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창 작업 중인 것 같아 들어가도 될까요.. 라고 여쭤보니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가게 안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게시판에서 발견한 ‘녹색인 수칙’!
깜짝 놀라서 “혹시 녹색연합 회원이세요?’ 전 녹색연합 활동가에요!“
이런 우연한 첫 번째 만남, 둘이 시원한 차와 함께 녹색수다를 나누었습니다.



이렇듯 우연한 만남에 이어 녹색희망터 소개를 위한 두 번째 만남.
도예를 전공한 오유경회원님은 직접 흙을 가져와서 반죽하고 만들어서 공방 한쪽의 가마에서 구워서 작품들을 만듭니다.
ㅗㅠ 에서는 밥, 국그릇부터 컵, 접시, 아로마향 촛대, 목걸이 다양한 수공예품을 팔고 있습니다. 매주 금, 토, 일에는 도자기공예교실도 열려 있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가게로 연락주세요.

공방 2층에 사는 신혼부부도 녹색연합 회원이라고 합니다.
녹색연합에서 온 소식지를 무심코 뜯어보았는데 봉투에 적힌 오유경 회원님 이름을 보고 되돌려 주러 와서 서로 녹색연합 회원임을 알게 되었다고! ^^
누구신지 궁금해요. 세 번째 만남 때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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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가게도 ‘녹색희망터’로 소개하고 싶으시면 알려주세요
함은혜 02-747-8500 grace@greenkorea.org

삼청동에 간 길에 7월에 소개한 김남진 회원님의 ‘목가’에 들려서 연잎차를 얻어마셨습니다.
7월호를 보고 원주에 사는 녹색연합 회원분이 찾아왔었다고 하네요^^
손님이 유난히 많은 날이라 제대로 이야기 못 나누었다고 아쉬워하시더라고요.
회원님들도 ‘목가’에 가시면 시원한 미숫가루와 식혜를 1000원에 드리고 있으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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