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2005.11.04 | 행사/교육/공지

초록마을 – 02-795-6207 , 희망터지기: 나의숙 회원님



10월의 햇살 좋은날, 나의숙 회원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모금함이 다 찼는데 와서 가져가셔야죠^^”
반갑고 감사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갔답니다.

4호선 이촌역에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상가에 있는 초록마을.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귀하게 지은 농산물들을 파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초록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는 나의숙 회원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화학물질 등이 몸에 닿으면 아프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친환경적으로 생활하게 된다고
집에서도 세제 등을 사용 안하고.
먹을거리도 유기농으로 먹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농을 먹으면 사람이 착해져요”
내 몸만 챙기는 유기농이 아닌, 땅에도 내 몸에도 좋은 유기농!

돌아오는 길. 들고 오는 묵직한 동전들과 함께
그보다 더 묵직한 회원님의 녹색에 대한 애정을 가슴에 담아와서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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