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운영에 소중히 사용해주세요.

2010.02.18 | 행사/교육/공지

2009년 어느 날, 녹색연합에 자잘하게 글씨가 쓰인 봉투가 전달되었습니다.
용문중학교 3학년 5반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그 수익금을 녹색연합에 기부한 것이지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회의를 거쳐 녹색연합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는 것과,
토론을 통해 수익금의 사용처를 결정했다는 것,
우리 사는 이 생태계를 지키고자 애쓰는 녹색연합을 기억해주었다는 것이

참 뿌듯했습니다.

이 친구들 얼굴을 하나하나 알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생명을 존중하고 과정과 절차를 중시하는
멋진 녹색인으로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