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선물했습니다.

2010.03.27 | 행사/교육/공지

– 아트와이즈 서울 대표 김명원님 –

아트와이즈서울은 세계 유명 갤러리와 출판계와 계약을 맺고
아트프린트를 국내에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았던 오스트리아 화가인 훈데르트바서(1928-2000)의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중계하기도 하지요.
훈데르트바서 재단과 관계를 맺어오면서 환경에 대한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녹색연합에 기부를 했습니다.
재단에 계신 소중한 분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환경단체에 기부를 하면 받는 분이 가장 기뻐할 것 같았습니다.
여러 단체를 알아보다가 4대강 문제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미션과 비전이 뚜렷한 녹색연합을 선택했습니다.  

아내가 가장 기뻐합니다.  
당연히 할 일을, 필요할 때, 우연히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내가 몹시 뿌듯해합니다. 기부행위를 자랑스럽게 아이에게 얘기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마치 매일 먹는 아침같이. 저는 이러한 아이의 반응이 더 반가울 뿐입니다.

기부는 먼 미래에 대한 투자..
투자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미래세대를 위한 행위이며, 가시적인 효과가 바로 보이지 않는 지루한 과정입니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좋은 환경을 내 아이를 포함한 후손에게 자연 그대로 남겨주자는 소명의식으로 수고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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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이즈서울은 ‘창조적 생활을 위한 모티브 제공’ 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2002년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 세계 10여 개국, 50여 유명 갤러리 및 퍼블리셔와 계약을 통해 아트프린트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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