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대신 나무 한 그루 권합니다

2011.01.07 | 행사/교육/공지

재생종이 캠페인, 새롭게 출발합니다
「녹색연합」과 「작은것이아름답다」는 지난 십여 년 간 재생종이 운동 등 숲을 지키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해는 여러분들과 함께 벌인 모금과 캠페인의 결과로 국정교과서를 재생종이로 발간하는 성과도 이루었지요. 올해부터 녹색연합은 재생종이 캠페인을 넘어 지구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원시림보호를 위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번 원시림보호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지구를 고민하고 현지단체의 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도네시아의 SOS  
아시아 열대우림의 4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의 허파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2초마다 축구장 면적의 원시림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시림이 흡수하던 이산화탄소는 대기를 떠돌며 지구를 덥히고, 숲의 일부인 원주민의 삶은 물론,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오랑오탄을 비롯한 야생동물들도 멸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 끝에, 이곳 원시림의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는 우리 삶이 있습니다.

오늘은 커피대신 나무 한 그루 어떠세요?
4천원! 커피 한잔 값이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칼리만탄 지역에서 자란 고유종 나무 한 그루를 훼손지역에 심을 수 있습니다. 「녹색연합」과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인도네시아 원시림 보호단체와 함께 훼손된 원시림에 나무를 심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후원한 나무를 원시림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심고, 이렇게 자란 나무들은 주민들과 다른 동물들이 살아갈 집과 먹을거리를 주게 될 것입니다. 커피 생각나시나요? 한 잔은 이곳 인도네시아의 숲에 후원해주세요. ‘우리 지구의 숲’이라는 멋진 선물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지금 녹색연합 해피로그에서 모금중이랍니다~
http://happylog.naver.com/greenkorea/rdona/H000000035657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