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8 | 녹색순례-2015
산이, 바다가, 들판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갑니다.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고, 가리왕산을 마주합니다.
사람에게만 좋은 곳이 아니라
산양이, 담비가, 고라니가 좋아서 살아갈 수 있는
설악산과 가리왕산이 되길 바라면서
우리는 걷습니다.
자연이 좋아서 걷습니다.
당신이 좋아서 함께 걷고 싶습니다.
18번째 녹색순례,
[좋아서 걷는 순례]에 당신과 꼭 함께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