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학교를 함께 하는 아이의 어머님에게서 온 메일입니다.
함께 하고 싶어 이곳에 올립니다.(괜찮죠?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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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학교
안녕하세요. 강혁이엄마입니다.
이번 학기 끝날무렵 인사 드리게 되네요.
녹색연합은 민들레 자유게시판에서 알게되었구요.
조카인 지혁이 입학축하하려고 강혁이와 같이 신청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는 풀 나물 이런것에 구체적인 관심이 없는듯이 보였는데
녹색연합 선생님들과의 나들이 덕분으로 아주 달라졌습니다.
교육이란 이런 변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녹색연합의 여러 젊은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여기 저기서 느껴져서 부모로써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구나 한 번씩 갔다 올 때마다 너무 너무 좋아하고 재밌어해서 다음번에도
꼭 신청해달라고 조릅니다.
요즘은 엄마말 잘 들어야 또 신청한다고 약간씩 협박하기도 한답니다.
강혁이는 강원도 평창 캠프에 못갔습니다.
사정이생겨서요.
제가 빨리 전화드려서 선생님에게 알렸어야했는데 이렇게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그래서 강혁이가 원하는대로 토요일 신촌에서 다른친구랑 동시출발이 가능합니다.
그때 뵙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