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5.2 제네바 현장 소식-1]지금 당장,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이 필요합니다!

2025.08.05 | 폐기물/플라스틱

2025.08.04 | 제네바 UN 본부 앞 전 세계 시민들과 단체들이 제네바 Place des Nations에 모였습니다. 오염보다 사람과 지구를 우선하는 협약을 촉구하며,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마지막 협상을 앞두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 ‘Broken Chair’ 앞 퍼포먼스 현장 전쟁과 대인지뢰 반대를 상징하는 ‘부러진 의자’ 조형물 앞, 시민들은 플라스틱 위기의 심각성을 상징하는 노랑·주황·빨강 옷을 입고 3가지 퍼포먼스를 반복했습니다.
    1️⃣ 구호 제창 📣 Cut plastic production 📣 Don‘t fuel our destruction 📣 Strong treaty now
    2️⃣ 매스게임 퍼포먼스 노란 옷을 입은 활동가들이 플라스틱 병 모양 안에 위 세 가지 구호가 적힌 메시지를 단체 행동으으로 표현했습니다.
    3️⃣ 캐리비안 스타일 떼창 & 침묵 시위 🎶 “예티– 예카!” 노래 후, 묵묵한 침묵으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플뿌리연대에서는 김나라, 김보연, 신유정, 안지현, 유혜인 활동가가 함께 참여하여 각국 대표단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을 수 있기를 염원했습니다.
  • 💥시민사회가 전한 핵심 메시지
    ☑️ 생산 단계부터 규제하라! 지난 협상에서는 UN 회원국보다 많은 수의 로비스트들이 참가했습니다.→ 로비스트 방해에 맞서, 생산 단계(업스트림)에서 규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오염 수출 말고, 오염자가 책임져라!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사람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시민과 NGO들이 연대했습니다. → 각국은 근본적인 해결에 투자하고, 자국 쓰레기를 책임져야 합니다.
    📢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 3배 증가가 예상됩니다. 💬 생산 감축 없는 협약은 실패나 다름 없습니다. 지금이 바로, 법적 구속력 있는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Photos by Trixie Guerrero from @breakfreefromplastic
*플뿌리연대(@uproot.plastics.coalition), 녹색연합(@greenkorea_united)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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