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식물의 마지막 피난처 ‘보호지역’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찾아온 야생동물의 뉴스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왜 이들이 이곳까지 와야 했을까’라는 질문의 끝에는 항상 파헤쳐진 자연이 있습니다. 그들이 살던 곳에는 이미 많은 건물과 도로가 들어섰거든요. 우리에게 들리지 않지만, 야생동식물은 지금도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벼랑 끝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호지역’을 지정했습니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별하여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법적 규제를 통해 무분별한 개발을 막음으로써, 멸종위기에 놓인 생명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죠.
‘보호지역’은 당신의 삶도 보호합니다
보호지역은 야생동식물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름 모를 생명들이 일궈놓은 생태계의 결실을 매일 나누어 쓰고 있거든요. 깨끗한 물과 상쾌한 공기는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야생동식물들이 묵묵히 제 삶을 살아내고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들의 삶터가 좁아질수록 우리를 지켜주는 이 소중한 연결망은 점점 얇아집니다. 결국 보호지역을 넓히는 일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기후생태위기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켜낼 안전망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어야 우리의 내일도 비로소 안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로 보호지역 지도를 바꿔요!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보호지역이 많이 부족합니다. 국제 사회는 2030년까지 지구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30×30′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구 위에 사는 모든 생명을 위한 약속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보호지역은 약 18% 수준으로, 약속한 수치에 도달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시간은 4년밖에 남지 않았고요. 보호지역 지정은 국가의 일이지만, 우리가 먼저 제안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로 넓힌 보호지역이 생명들에겐 영원한 안식처가 됩니다.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도 의미있는 실천입니다.
야생동식물의 삶터를 넓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녹색연합이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현장으로 나가겠습니다. 현장을 담은 보고서로 정부를 설득하고, 실제 지정이 확정될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리겠습니다. 보호지역 지정을 여러차례 이끌어냈던 경험을 발판삼아 이번에도 보호지역 지정을 이끌어내겠습니다. 후원금은 정밀 모니터링을 위한 경비와 실질적인 제도 변화를 끌어낼 정책 협의에 소중하게 사용하고 투명하게 보고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야생동식물을 직접 지키기 어려우시다면 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오늘 나의 삶의 자리에서 나누는 후원금으로 야생동물이 평생 살아갈 안식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금기간 : 2026.01.30 ~ 2026.04.30
사업기간 : 2026.01.30 ~ 2026.10.30
모금목표 : 4,000,000원
문의: 자연생태팀 이다솜(leeds@greenkore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