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 2006년 3월 14 일(화)부터 ◆ 출항계획 – 3 월 15일 위도항 출항 ◆ 농성계획 ◆ 규모 : 선박 400여척 |
1. 새만금연안 피해주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출범식을 갖고, 새만금간척사업의 올바른 해결과 2만 여명에 달하는 연안주민들의 인권과 바다와 갯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본 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새만금사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소외되었던 주민들을 대표하는 유일한 주민조직으로서 ,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새만금최종 물막이 공사를 중단시켜낼 것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2. 하지만 새만금 사업주체인 농림부는 환경·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새만금 문제의 올바른 해결에 대한 요구를 묵살하고 최종 물막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 오는 3월 16일로 예정된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실질적인 끝막이 전진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현재 최종 물막이 공사로 인해 해양환경의 파괴, 주민생존권의 말살 등 무수한 사회적인 문제가 예견됨에도 문제에 대해 책임질 당사자도 없는 상황이며 , 환경파괴에 대한 대책과 당장 일자리를 잃게 될 주민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4. 이에 본 대책위원회는 최종 물막이 공사에 앞서 예견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의 우선 수립과 최종 물막이 공사로 인해 발생될 문제들에 대해 책임질 당사자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요구가 일체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바, 주민들은 최종 물막이 공사를 실력으로 저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어 다음과 같은 직접행동을 결의하였습니다. 이에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불상사 없이 새만금사업에 대한 올바른 해법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5. 해상에서의 안전과 원활한 취재를 위해 아래의 내용을 필히 숙지하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를 원하시는 기자분들께서는 사전에 E-mail ecojangjy@gmail.com 또는 전화로 참석 확인 연락을 주시기 바라며, 3월 14일 (화)과 15일(수) 12시 30분 까지 전북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양지포구로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원에 맞춰 선박을 준비할 것이며, 귀 언론사의 취재방향에 따라 군산 해양경찰의 협조를 받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끝.
※ 문 의 : 상용 (010-6811-1018) / 새만금 국민회의 장지영 부장(018-730-7775)
새만금연안 피해주민 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