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대응 국제행동의 날’한국 캠페인, 11일 명동에서 열립니다. –
지난 7일(월)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 170여 개국 대표단, 105개국의 정상들, 그리고 12,000여명의 국제NGO, 환경단체, 노동자, 농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금세기 안에 지구의 온도를 2℃ 이하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450ppm이하로 유지하여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분명한 입장 차이, 미국, 중국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들의 참여 불투명 등으로 각 국의 NGO들은 과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NGO들은 COP15에서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12월 12일 ‘기후변화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에서는 12월 11일(금), 낮 12시부터 명동에서 COP15의 성공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는 캠페인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기후변화 대응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
❍ 시민들과 만나는 거리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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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5 공동대응단
국제노동자교류센터, 민주노동당, 민주노총(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연맹, 발전산업노조, 가스공사지부, 환경관리공단지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에너지시민회의(기독교환경연대, 녹색교통, 녹색연합, 부안시민발전소, 불교환경연대,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에너지정의행동, 한국YMCA전국연맹,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전농, 전여농,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한국노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