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멈춰!

2009.11.27 | 미분류

11월 17일,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는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4대강 사업 예정지 중의 하나인 “이포보” 예정지로 나섰습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 비옥한 농토였던 하천부지는 이제 황량한 벌판이 되었고, 멀리서 중장비가 바람은 매섭게 불어댔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남한강은 겨울 찬바람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흐르고 있었지요.
그대로 흐르는 우리 강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참가자들은 4대강을 멈추라는 대형 현수막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힘주어 꽉 잡았습니다.
당장 오늘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4대강 사업은 멈춰질 것입니다.
그 언젠가가 더욱 빨라지도록 녹색연합은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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