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내란을 용인하며 권력을 이어가겠다는 내란 공범 국민의 힘

2024.12.08 | 환경일반

자격없는 자들의 담화는 필요없다.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의 힘은 어제 국회의 윤석열 탄핵소추안 투표 집단 불참으로 내란 동조자가 되었다.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국회의 탄핵소추를 방해하고 권력을 유지하기에 급급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 힘 당대표 한동훈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오늘 담화는 더욱 가관이다.
질서있는 대통령 조기 퇴진을 운운하며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무총리의 회동을 정례화 해 국정을 운영하겠다것이다. 이는 질서있는 퇴진이란 명분으로 내란을 용인하며 이어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자격도 없는 당대표가 국정 운영에 나서겠다는 것 또한 위험한 발상이다. 국정운영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되어야 하는 것이지, 헌정질서를 문란시키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자를 비호한 자가 스스로 자처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힘은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윤석열 탄핵, 내란범 체포에 즉각 나서라. 그것이 국정을 안정시키는 민주적 절차이다. 국민의 힘이 쥐고 있던 권력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014년 12월 8일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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