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윤석열은 연행하지 못하면서 평화 행진 노동자들을 연행한 경찰을 규탄한다.

2025.01.04 | 환경일반

1. 경찰은 오늘 한남동 관저 앞 1박 2일 집회를 하고 행진하는 민주노총과 시민들의 행렬을 가로막았다. 집회신고가 되어 있음에도 경찰은 행진을 사전부터 가로막았다. 이 과정에서 항의하던 노동자 2명이 연행되었고, 부상도 발생했다.

2. 경찰의 행진차단은 평화적 집회를 방해하고 시민들의 집단적 의사를 막은 공권력 행사로 명백히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이다. 위법한 공무집행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연행은 위법부당하기 때문에 경찰은 즉각 노동자들을 석방조치해야할 것이다.

3. 내란수괴 윤석열은 영장이 있어도 체포하지 못하면서 집회와 시위를 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을 탄압하고 체포하는 수사기관의 행태는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다. 경찰은 연행한 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고, 시민들과 노동자들의 안전한 집회를 적극 보장하라.

2025년 1월 4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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