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도지사 골프장 피해주민과의 약속 이행 촉구
골프장 예정지 생태탐방(춘천 혈동리, 홍천 구만리), 문화제, 길거리 한마당, 생명의 인간띠 잇기 |
○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을 처지에 놓인 어르신들의 노숙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이하 최문순 도지사)는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추위에 50여일째 비닐천막에서 지새우며 불탈법 골프장 의혹검증을 요구하는 주민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 최문순 도지사는 후보시절 협약서에서 골프장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강원도 불탈법 인허가 골프장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나 민관협의회에서 충분하게 검토하지 않은채 강원도내 골프장 인허가 절차, 공사, 토지수용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번 생명버스 참가 시민들은 불탈법 골프장 인허가를 취소하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생떼쓰기라고 치부하며, 한달이 넘게 도청앞에서 노숙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귀기울이지 않는 최문순 도지사의 불통행정을 규탄합니다. 그리고 단지 골프장을 막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발과 이익이라는 이름하에 환경도 주민생존권도 무시되는 이 시대와 싸우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이번 생명버스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시민들이 이 문제에 관심 갖고 강원도청앞 노숙장 주민들을 방문하여 응원할 예정입니다. 골프장으로부터 청정 강원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명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자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첨부자료] 1. 생명버스 세부내용
2. 주민과의 합의사항 위반하는 최문순도지사 / 강원도 골프장 피해 마을별 현황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