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서]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 4대강 개발 사업 검토 의견서와 향후 계획

2009.06.11 | 4대강

090610.hwp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에 대한 검토의견서

구체적 내용은 다운로드 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 내용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검토 의견>

  1. 한달만에 13.9조원 국책사업이 최소 22.2조원 국책사업으로 바뀌었다.
  2. 낙동강에 설치되는 8개의 보에 갑문만 설치하면 낙동강운하가 완성된다.
  3. 낙동강에서 10억㎥의 물을 확보해야 할 근거가 없다.
  4. 낙동강에서 4.4억㎥를 준설할 근거가 없다.
  5. 홍수예방과 수질개선을 위하여 본류 보다 지류에 대한 투자가 우선이다.  
  6. 치수정책의 패러다임은 제방과 댐 위주에서 강변 저류지와 홍수터 복원으로 변화되었다.  
  7. 광범위한 실질적 의견수렴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
  8.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받을 필요가 있다.  
  9. 96개의 농업용저수지를 증고하여 2.4억㎥의 물을 확보해야할 근거가 없다.
  10. 세계적인 ‘물관리 선진국’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국제적 망신이 우려된다.

<향후 계획>

첫째, 국회에서 의원님들과 함께 4대강사업추진과 관련된 예산낭비, 법절차 문제 등을 심도있게 다룰 것입니다.

둘째, 시급한 일은 낙동강의 ‘먹는 물’ 문제입니다. 이의 대책강구를 위해 현장에 가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셋째, 가장 중요하면서도 근본적인 문제로서, 정부에게 운하1단계사업을 위한 4대강사업이 아니라 유역생태하천살리기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촉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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