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토)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방류 용인 윤석열 정권 규탄! 2차 범국민대회
– 5만 명의 시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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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일부]
[취재요청]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방류 용인 윤석열 정권 규탄!
2차 범국민대회
- 후쿠시마 오염수(이하 ‘오염수’) 해양 투기 이후, 국민들의 반대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가 지난 29일, 30일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2.4%가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고,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71.6%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지 않고, 오염수 투기를 걱정하는 국민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에 내일(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 부근 세종대로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방류 용인 윤석열 정권 규탄! 2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오염수가 해양 투기 되기 전까지 찬성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면서, 되려 투기 당일엔 ‘선동이 아니라 과학’으로 국민을 지키겠다며 비과학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5월, 오염수 용어를 처리수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한다던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답변했으나, 오염수 투기 이후 한 총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염수는 처리수가 될 수 없습니다. 처리 과정에 오류가 존재하고, 명백히 방사능이 존재하는 물입니다. 생물 농축의 가능성, 인류와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오염수 투기는 명백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투기 이후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예산은 증가하고, 국민들의 불안은 높아지고, 일본 정부는 수산물 수입 규제를 해제하라는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가 오염수 방류와 무관하다고 하지만, 정부의 대응은 이를 거부할 근거를 지워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국민을 호도하고, 오염수 안전을 홍보하며, IAEA의 최종보고서를 믿는다는 등 사실상 찬성의 입장을 보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통령을 규탄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라는 목소리를 더해가고자 합니다.
- 이에 9월 2일(토)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 부근 세종대로(시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투기용인 윤석열정부 규탄! 2차 범국민대회>를 진행합니다.
2023년 9월 1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