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후쿠시마 2주기 권혁태,서경식 강연회 등 취재요청서

2013.03.07 | 탈핵

후쿠시마 핵사고 2주기 공감과 변화의 시나리오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 후쿠시마 2주기, 권혁태·서경식 교수의 이야기 마당
– 후쿠시마 피해주민의 체르노빌 방문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 진행

녹색연합은 후쿠시마 핵사고 2주기를 맞아, 3월 9일(토) ~ 3월 16일(토) 동안 권혁태교수, 서경식 교수의 이야기 마당과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비판적 시각으로 일본 사회와 문화를 한국에 소개해온 권혁태 교수(성공회대 일본학과)와「디아스포라의 눈」, 「프리모 레비로의 여행」등 기억의 투쟁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해온 서경식 교수(도쿄경제대학교)와 시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려 합니다. 두 번의 이야기 마당과, 후쿠시마 사고 후 평범한 시민들이 체르노빌을 방문한 내용을 다큐멘터리로 담은 ‘0.23 μSV – 후쿠시마의 미래’를 통해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한 피해의 증언들을 공감함으로써 지금여기, 한국사회로부터 변화의 가능성을 만들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오니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권혁태 교수 토크콘서트 : 두 개의 아토믹 ‘선샤인’  
* 3월 9일(토) 12시~2시/ 남산 문학의 집
* 전 세계 유일의 원자폭탄 피해국가인 일본이, 51개의 원전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   고 이후, 일본 시민사회의 변화를 통해, 두 개의 아토믹 ‘선샤인’이 가지는 차이와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성찰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 권혁태 교수 소개
– 야마구치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성공회대학 일어일본학과 교수로 재직 중.
– 일본 진보 운동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있으며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 시민사회의 변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관련 내용을 한겨레21에 연재하고 있다.
– 《아시아의 시민사회》, 《반일과 동아시아》, 《한, 중, 일 3국의 8.15 기억》,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등 저술

‘0.23 μSV – 후쿠시마의 미래’ 상영회 + 이홍기 감독과의 대화
●  
* 3월 11일(월) 7시 ~ 9시/ 휴머니스트 출판사 대강당
* 21세기 최대의 재앙이라 불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년. 후쿠시마의 평범한 시민 17인의 미래를 찾아 떠난 체르노빌 방문기.

* 이홍기  감독 소개
– 일본 요미우리TV, 아리랑TV 등을 거쳐 현재 한국 한국독립PD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주요 작품으로는 KBS 일요스페셜 KBS 일요스페셜 <만행(卍行),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한.일 국제공동제작 다큐 <일본열도를 울린 무궁화>, EBS 한.러 수교20주년 특집 <미행(未行), 망명자 정추> 등이 있다

● 서경식 교수 강연회 : ‘증언불가능성의 현재 – 아우슈비츠와 후쿠시마를 잇는 상상력’
* 3월 16일(토) 2시~4시 /  프란치스코교육회관
*고통과 기억의 대, 증언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기억의 투쟁에 대한 참여를 사회적 소수자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해 온 서경식 선생의 강연을 통해 후쿠시마의 핵발전 사고를 통해 우리가 사회 변화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성찰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놓치지 않고 가야할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서경식 교수 소개
– 1974년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문학부 프랑스문학과를 졸업, 현재 도쿄케이자이대학東京經濟大學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  
-‘디아스포라적 상상력 함양을 위한’ 각종 강연회와 행사에 참석하면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리모 레비로의 여행』, 『나의 서양 미술 순례』,『디아스포라 기행』등이 있다.

* 문의) 에너지기후국 권승문활동가 070-3377-5440 (moonya@greenkorea.org)

2013년 3월 6일

녹 색 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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