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탈원전을 위해 국회가 나선다

2013.03.11 | 탈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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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2년, 탈원전을 위해 국회가 나선다

–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공동주최로 11일~15일 탈핵주간행사 개최
– 후쿠시마 사고 추모, 탈원전을 위한 국회차원의 로드맵 제시 계획


○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_유인태 의원, 연구책임의원_우원식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년을 맞아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과 함께,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국회에서 탈핵주간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참상을 되돌아 보고, 원전을 넘어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41여명의 국회의원과 84개의 시민단체가 함께 손잡고 진행하는 주간행사다.
※선언문 참여 의원 명단 및 참여단체 명단은 선언문에 별첨

○ 탈핵주간행사는 11일(월) 오전 10시, 우원식 의원실 주관으로 진행되는 “원전을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선언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공청회, 토론회, 특별강연, 사진전, 영상전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 11일에는 장하나 의원실 주관으로, 오랫동안 원전문제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모리즈미 다카시의 “갈수 없는 땅, 남겨진 사람들” 사진전과, 원전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에너지전환기본법” 공청회가 한명숙 의원실 주관으로 진행된다.

○ 12일에는 박홍근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사회의 변화와 한일 탈핵운동의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이홍기 감독이 제작한 후쿠시마의 미래를 찾아나선 시민 조사단의 동행취재기인 “0.23 μSv(마이크로 시버트)- 후쿠시마의 미래”가 김상희 의원실 주관으로 상영된다.

○ 14일에는 이학영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독일방사선방호협회 회장인 세바스찬 플루쿠바일로부터 방사선의 위험성과 탈원전을 위한 시민들의 행동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 행사를 주최한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은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사진전, 영상전,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참혹한 실상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사회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 전환의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담당자 : 연구책임의원 우원식 의원실 임도균 비서관 T.784-3601(내선 2515) F.788-0262 총3쪽

※ 별첨 : 선언문 1부
탈핵주간행사 세부 프로그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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