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2011.03.18 | 탈핵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 후 1주일이 지났으나, 상황은 나아질 기미는 커녕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사고 직후 미국정부의 기술지원 제안을 ‘시기상조’라며 거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일본 정부의 안일하고 미흡한 초동대응에 대한 비판과 문제제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의 정확하지 않고 축소된 정보들에 대한 불신이 일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대피 조치에도 불구하고 해외 각국에서 자국민의 보호를 위해 반경 80km까지 대피를 권고하고 있으며, 한국도 17일 같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필요 이상의 공포와 혼란은 불충분한 정보와 정부의 무사안일주의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우리나라는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안일한 태도만 취할 것이 아니라, 단계별 상황에 따라 국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침을 만들어 홍보하고 교육해야 한다.

  • 10:21 요미우리 – 후쿠시마 제1원전과 본점의 전용선, 실수로 절단

  • 10:21 요미우리 – 후쿠시마 제1원전, 오후에도 외부전원 회복의 가능성

  • 12:27 요미우리 – 횟수를 거듭할 필요가 있는 3호기의 물공급

  • 12:38 NHK – 물 투하 전후 방사선량 변화없어

  • 13:08 요미우리 – 사용후핵연료와 원자로내… 3호기, 2중의 위기

  • 13:27 NHK – 방위성 오후에는 물 투하 하지 않아

  • 13:45 마이니치 – 원전대피 각국이 독자적으로 대응

  • 16:12 후쿠시마 민보 – 한국도 80km 지역 피난 권고, 외교통상부장관

  • 18:46 CNIC(원자력자료정보실) – 방사선 피폭를 생각한다

  • 21:01 요미우리 – 연료수조, 4호기에는 물 … 3호기는 알 수 없어

  • 21:38 요미우리 – 냉각장치 재개, 빨라도 18일 … 동경전력이 전망

  • 21:02 요미우리 – 히가시도리원전 1호기 공사 중단 결정
  • 정리 : 김세영 (녹색에너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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