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이 먼저다. 봄철 석탄발전 가동 절반 줄이자.
2019년 3월 12일(화)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 앞에서 <탈먼지·탈석탄 시민행동 “STOP COAL for CHILDREN!”>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정체 심화가 핵심 원인입니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을 당장 줄이기 어렵다면 국내부터 줄여야 합니다. 국내의 경우 사업장·건설기계·석탄발전·경유차 등이 주원인입니다.
석탄발전은 미세먼지 단일 배출원으로 최대입니다. 석탄발전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의 최다 배출원입니다.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이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을 줄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현재 가동 중인 석탄발전 가동을 최대한 줄이고 탈석탄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이 미세먼지 발생과 기후변화 가속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봄철에 석탄발전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인공강우기술이나 공기청정기 보급,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당장의 미세먼지를 피하는 식의 대책이 아닌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에 그린피스, 기후솔루션, 녹색연합, WWF 세계자연기금,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에너지전환포럼, 정치하는엄마들, 충남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아래와 같이 탈먼지·탈석탄 시민행동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언론사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9년 3월 12일 (화) 오전 11시
- 장소 : 청와대 분수 앞
- 내용
– 발언 : 김정진 충남환경운동연합 탈석탄위원장,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정치하는엄마들 外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2019년 3월 11일
그린피스, 기후솔루션, 녹색연합, WWF 세계자연기금,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에너지전환포럼, 정치하는엄마들, 충남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문의 : 녹색연합 전환사회팀 임성희 팀장 (010-6402-5758, mayday@greenkorea.org)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이지언 국장 (010-9963-9818, leeje@kfe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