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5.2 제네바 현장 소식-6] 플뿌리 연대에서 전하는 플라스틱협약 5일차 하이라이트

2025.08.11 | 폐기물/플라스틱

“절차를 개선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을 성안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라”
📍 2025.08.08 | 제네바 UN 본부 토요일 아침, 200명 이상의 옵저버들은 국가 대표들이 제2차 본회의에 입장하는 동안 다국어로 된 현수막을 들고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을 성안을 요구하며 집단적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파나마, 구체적인 생산 감축 조치 없는 협약은 “모래 위제 지어진 집과 같을 것“
🌿세계 선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 선주민 포럼(IIPFP)은 국제플라스틱협약 체결 과정에서 선주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중심에 두도록 촉구하는 행사에 대표단을 초청했습니다
✅ 야심찬 국가들은 현재의 플라스틱 생산 수준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플라스틱 폐기물 무역을 바로잡아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칠레, 콜롬비아, 유럽연합 등은 협상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우려했고 우루과이는 특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합의(만장일치)가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옵저버 참여가 제한된 가운데 협상의 진전은 거의 없었습니다. 러시아,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등 국가들은 계속 만장일치를 의사 결정 방식으로 주장하며 논의를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협약문은 아직도 괄호(합의되지 않은 부분) 안.. 피지 “플라스틱에서 벗어나려면 괄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새롭게 합의된 텍스트는 초반부터 폐기되었습니다. 1,488개의 괄호 표시(즉, 합의되지 않은 부분)가 포함된 텍스트입니다. 국가들은 여전히 2024년 12월 의장 텍스트를 협상의 주요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플라스틱 생산을 다루는 제6조에 대한 합의는 지지부진하며 일부 야심이 낮은 국가들은 해당 조항을 완전히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등 플라스틱 생산은 “본질적으로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협상의 범위에서 플라스틱 생산을 제외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이들은 폐기물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단락을 도입을 시도하고, 플라스틱의 인체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부정하고 협약의 범주에서 건강 위협을 제외하고자 하였습니다.

*플뿌리연대(@uproot.plastics.coalition), 녹색연합(@greenkorea_united)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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