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5.2 제네바 현장 소식-8] 플뿌리 연대에서 전하는 플라스틱협약 8일차 하일라이트

2025.08.15 | 폐기물/플라스틱

합의(Consensus) 뒤에 숨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해 용기를 보여라!
📍 2025.08.12 | 제네바 UN 본부 수십 명의 옵저버들은 정부 장관들의 입장을 맞이하며 “합의 뒤에 숨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해 용기를 보여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올리며 침묵 시위를 통해 국가들이 명확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옵저버와 시민사회는 협상 과정에서 소외 💥옵저버와의 회의 중 질의응답 없이 발언만…
INC 의장 루이스 바야스와 INC 사무총장 조티 마투르-필립은 약 300명의 옵저버와 회의를 개최했으나 그들은 10분 동안만 발언하고 질문 시간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INC 사무총장은 “15일에 일어나면 축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제 청년의 날을 맞아, 선주민 청년, 💪폐기물 수거 노동자, 환경운동가들이 재사용과 청년 주도 해결책을 선보여
과학자 연합도 기자회견을 열어 플라스틱 오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인간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경고했다. “이미 긴급 조치를 취할 만큼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며, 과학을 무시하는 것은 피해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저야심 국가는 “합의”라는 명문으로 생산 감축을 회피하려해 야심찬 국가들은 “한 국가의 거부권은 부적절하다!” 회의 전반에서 폐기물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자는 주장과 협상 지연이 이어졌다.

폐회 본회의까지 50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 많은 국가들이 협상의 전환점임을 재차 경고했지만, 상당수 비공식 회의는 여전히 구체적 문안보다는 입장 표명에 그쳤다.

*플뿌리연대(@uproot.plastics.coalition), 녹색연합(@greenkorea_united)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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