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국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국회의원 서명명단 발표

2000.07.24 | 군기지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에 대한 미국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국회의원 서명명단 발표

– 여야 중진 포함 국회의원 54명
서명 참여


국회의원들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국회결의안 채택요구서를 발의한데 이어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여야 소장파 의원들은 물론 여야 중진을 포함하여 국회의원
54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국회의원 서명에는 새천년민주당 의원 23명과
한나라당 의원 31명이 참여했다. 녹색연합은 지난 7월 19일부터
전개한 한강독극물 방류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국회의원의 명단을 24일 발표하였다.
녹색연합은 국회의원 서명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사회원로, 학계
전문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사회각계 각층의  대표를
중심으로 서명을 받아 7월말쯤 미국 국방성과 미 의회에 관련 전달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54명이 서명한 한강독극물 방류사건에
대한 미국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에는 ▲책임자
처벌(지시자인 ‘Mr. Mcfarland, Albert L’과 ‘물로 희석할 수 있다’고
말한 발언자, 그리고 ‘관련자가 보고한 진술서를 무시한 행정 책임자’
등) ▲주한미군 사령관 Thomas A. Schwartz의 퇴진과 미국정부의
공식 사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환경관련 조항신설을
포함한 전면개정 요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의 : 대표 전화
02-747-8500 / 김타균 녹색연합 정책실장(016-280-0509)
이현철 환경소송센터
사무국장(016-278-2606)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