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 3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어린이정원을 사전예약 등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오염 정화 되지 않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폐쇄가 아닌 전면 개방에 나선 국토부를 규탄한다. 이재명 정부는 오염된 윤석열표 용산어린이정원을 지금 당장 폐쇄하라.
국토부는 국민들이 용산 미군기지 반환 성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용산공원 반환부지를 임시 개방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산 미군기지는 전체 반환의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미군에 요구해야할 오염 조사와 정화 책임도 제대로 묻지 않았다. 일부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를 오염 정화도 없이 졸속 개방한 부지의 누적적 방문객 수가 180만 명이라는 사실을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무책임함이 놀랍다.
또한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의 별칭으로 사용 중인 ‘용산어린이정원’ 명칭을 변경하겠다는 계획도 황당하다. 용산어린이정원의 이름을 바꾸면 오염 공간의 위험성도, 윤석열·김건희를 우상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내란 정권의 상징성도 사라지나? 오염이 확인된 부지에 15cm의 흙을 덮어놓고 안전하다고 한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바로 잡지않고, 용산공원 반환부지 환경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국토부의 계획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할 것은 오염 정화없이 졸속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이 아니라, 전체 반환 후 오염 정화가 철저히 된 안전한 용산 미군기지, 용산정원이다. 이재명 정부는 오염된 윤석열표 용산어린이정원 전면 개방을 취소하고, 지금 당장 전면 폐쇄하라!
2025년 12월 30일
녹색연합
문의 : 정책팀 박은정(070-7438-8503, greenej@greenkore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