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지뢰 제거는 기다릴 수 없다!

2023.04.04 | DMZ

매년 4월 4일은 UN에서 지정한 ‘국제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지원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뢰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집계된 지뢰·폭발물 피해자만 6,428명, 2010년 이후에도 30여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서울, 부산, 나주 등 전국 곳곳에 위치한 지뢰지대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군은 후방지역 지뢰 제거를 약속했지만 이대로라면 몇백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군 단독 지뢰 제거의 한계가 분명히 드러난 지금, 국제기준에 발 맞춘 지뢰대응이 필요하지만 관련법은 국회에 2년째 계류 중입니다.

지뢰는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방치할수록 유실 등으로 더 위험해집니다. 더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국민 안전과 직결된 지뢰 문제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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