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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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SOS”
– 국가적 재난인 재선충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전문가, 시민단체가 정책토론회 진행
○ 소나무 에이즈로 알려져 있는 재선충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병 이후 2005년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듯 했으나 반복적인 재발로 현재 백두대간, 국립공원 등 위험지역까지 번지고 있어 방제 정책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이에 김우남 농축산위원회장(새정치민주연합),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산림청, (사)녹색연합 이 공동으로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와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방제 대책과 소나무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귀 언론사의 많은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재선충 관리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일정
□ 토론회 개요
ㅇ 주 최 : 김우남 농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새청지민주연합),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ㅇ 주 관 : 산림청, (사)녹색연합
ㅇ 후 원 : 농림축산식품부
ㅇ 일 시 : 2015. 2. 25.(수), 9:30~12:30
ㅇ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ㅇ 주 제 : “소나무, SOS”(부제 : 국가적 재난 – 재선충 관리 대책 마련)
□ 식 순
구 분 |
시 간 |
내 용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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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소개 및 일정 설명 |
9:30 ~ 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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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인사말씀 |
9:4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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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농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윤명희 의원, 산림청장, 녹색연합 |
발제1 |
10:00 ~ 10:20 |
재선충 발생지의 임지 관리 |
이병천 박사(전 국립수목원) |
발제2 |
10:20 ~ 10:40 |
재선충 처리 및 예방대책 |
정규원 박사 ((사)한국산림기술공학회) |
휴식 |
10:40 ~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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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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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 : 윤여창 교수(서울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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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11:00 |
토론1 |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 임상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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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11:10 |
토론2 |
제주자치도 산림휴양정책과장 김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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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 11:20 |
토론3 |
국립산림과학원 병해충연구과장 정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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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 11:30 |
토론4 |
경북도 산림자원과장 한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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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 11:40 |
토론5 |
경남도 산림녹지과장 정한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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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 11:50 |
토론6 |
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 정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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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 12:30 |
종합 토론 |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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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SOS
– 국가적 재난인 재선충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전문가, 시민단체가 정책토론회 열어
2월 25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소나무, SOS_국가적 재난인 재선충 관리대책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병천 박사(전 국립수목원)가 「재선충 발생과 산림생태계 관리」를, 정규원 박사((사)한국산림기술공학회)가 「재선충 처리 및 예방 대책」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 △김창조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정책과장 △정영진 국립산림과학원 병해충연구과장 △한명구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 △정한록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 △정규석 (사)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 등 재선충 방제 일선 현장의 관리감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정부와 지차제 및 환경단체가 참가한다.
김우남 농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재선충 관련 정책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히 점검하는 자리가 되고, 무엇보다도 재선충병을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한 재선충 관리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을 당부한다. 윤명희 의원(새누리당)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한반도를 잠식하고 있으며 재선충이 일단 소나무에 파고들면 손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재선충과의 전쟁’은 결국 시간 싸움”임을 강조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재선충병 완전방제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서 각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그간의 방제대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집행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을 완전히 방제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도출되어 우리 민족의 기상인 소나무를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축사에 담았다.
신원섭 산림청장 역시 축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의 “금년 재발생률을 30% 이하로 낮추고, 2017년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완전방제를 달성할 계획이며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국가적 재난 수준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방제 품질 확보로, 2017년까지 완전방제가 실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다.
또한 이번 토론회의 공동주관인 시민단체 (사)녹색연합의 유경희 공동대표는 “현장에서 흘린 많은 땀들이 헛되지 않도록 그 간의 방제 대책의 한계를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방제대책을 논할 것과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소나무 재선충의 영향과 소나무의 미래에 대해서도 허심하게 논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을 당부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병천 박사는 △재선충 방제 시 생태계 1,2 등급지 및 문화재 보호지역 등의 고사목 제거를 위한 입목벌채 기준과 보호종에 대한 보호 방안 부재 △EU 등 환경 선진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항공방제로 발생되는 곤충생태계 생물다양성 교란 △방제 시 발생하는 토양생태계 파괴, 희귀특산동식물 서식지 파괴 등을 자세히 다룬다. 한반도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는 위봉형, 안강형, 동북형 등 많은 품종이 자라고 있어 우리나라 소나무의 지역별 품종의 종자를 채취해 종자은행에 보관하고 후계목을 준비하는 등 구체적인 보존 대책을 제시한다.
정규원 박사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소나무 재선충 발병 시초부터 현재까지 현황과 방제 방법을 자세히 분석하며 △2007년~2009년도 피해가 감소하면서 방제 전략에 있어서는 부실 △2011년~2012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재 확산되면서 선제적 예방, 재해저감, 설계감리제도 등 완전방제를 선언했으나 실제 발생권역별 특성 및 확산 방향등의 분석 없음 △방제의 우선순위 부재, 미래에 대한 대비(후계목, 경관, 생태, 환경 등)가 없는 등 △실현성과 구체성 부족함을 지적하며 방제 대책의 개선 방법으로 매뉴얼, 방제규정을 정립하고 정부와 도·시군 방제기관, 기술자 등의 구체적 역할 분담을 제시한다.
토론에 참석한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15년도 재발생률을 30%이하로 감소시키고, 17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는 완전방제 달성 계획에 따른 7가지 실천전략과 더불어 효율적 방제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 등의 제도개선 등을 언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조 과장은 피해가 컸던 제주도의 방제 현황과 방제 현장의 어려움을 전한다. 완전 방제를 위한 단계적 전략 성공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인력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정영진 국립산림과학원 병해충연구과장은 중앙 주도의 통합방제 전략 이행 체계를 개발하고, 발생위험도 분석 및 확산 예측 연구, 예찰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하는 방침으로 완전 방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정규석 (사)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은 예산, 인력문제 등을 지적하며 완전방제를 손쉽게 이야기하기 이전에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시스템 수립을 주문한다. 급격한 생태계변화를 막고 완만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소나무재선충관리도 그 연장선에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한명구 경북도 산림자원과장과 정한록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그 간의 재선충 방제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 예산과 인력 및 방제구역 내 매개충 서식처인 숲가꾸기 산물 등의 방제범위 확대 등 좀 더 체계적인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토론회에 김우남 농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과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신원섭 산림청장, 유경희 (사)녹색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토론 좌장은 윤여창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2015 년 2월 24 일
녹색연합
문의 : 배제선 녹색연합 자연생태팀 백두대간 팀장(010-7111-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