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요청] ‘웅담채취용 사육곰’ 비극을 끝낼 야생생물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캠페인

2023.07.05 |

오로지 웅담을 위해 사육 되다가 웅담 때문에 죽어야 하는 곰들이 있습니다.
서너 걸음이면 끝나는 좁디 좁은 사육장, 오물 투성이 바닥, 녹슨 철창.
제대로 먹고 마실 수도 없는 환경에서 10년 이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육곰.

우리나라는 아직 웅담채취를 위한 곰 사육이 합법입니다.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2026년 1월 1일부터 웅담 채취를 위한 곰 사육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이제 국회는 법안의 통과를 통해 40년을 이어져 온 잔인한 웅담채취용 사육곰 산업을 끝내야 합니다.

정부와 사육곰 농가, 시민사회는 오랜 논의 끝에 2022년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해 2026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발의된 ‘곰 사육 금지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안’은 1년이 넘도록 넘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국회의 무관심으로 지금도 300여 마리 사육곰들은 철창에 갇혀 고통스러운 나날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1일, 사육곰 산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법은 곰 사육 및 웅담 채취를 완전히 종식하고 남아있는 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촉구합니다!
야생생물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웅담채취용 사육곰’ 비극을 끝내는 데 앞장서 주십시오!


이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사육곰은 300여 마리.
한 마리 한 마리 존중받아 마땅한 생명들을 떠올리며 함께 목소리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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