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참여] “위기에 처한 산양을 구해주세요. 산양구조센터, 빨리 지어주세요!”

2015.07.10 | 산양

더 이상 관심 갖지 않는다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산양에 게 도움을 주세요~

2010년 2월, 겨울 폭설로 그해 겨울에만 25마리의 산양이 죽었습니다. 산양을 구조할 손길이 부족했고, 치료할 병원도 없습니다. 울진에서 구조된 산양은 강원도까지 가야 치료를 받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 4월 3일, 올무에 걸린 산양 한 마리가 구조되었습니다. 역시나 강원도까지 이송되었지만 결국 폐사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양은 DMZ~설악산~울진삼척에 살고 있고 8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산양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가장 많은 산양이 살고 있는 울진 지역에 산양 구조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이 먼저 구조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이 진행되어야 하고, 수의사가 상주하여 구조된 산양을 빠른시간 내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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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산양이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산양구조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은 문화재청, 울진군, 울진군의회에 전달하며 2016년 문화재청에 산양구조센터 건립 예산이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야생동물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서명!

지금, 산양구조센터 건립을 위한 청원서명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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