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굉장히 많은 반달가슴곰이 살 수 있어요.”
2004년, 반달가슴곰을 지리산에 방사하며 시작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복원된 반달가슴곰들은 지난 20년 가까이 지리산 일대에 서식했으나,
2015년 태어난 ‘KM-53’ 일명 ‘오삼이’로 인해 인간이 그어놓은 울타리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수차례 지리산 밖으로 향하다 끝내 숨을 거둔 방랑곰 오삼이.
오삼이는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어떤 답을 내릴 수 있을까?
오삼이의 죽음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녹색연합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야생동물통제구역> 첫 시사회를 특별히 지리산에서 개최합니다.



🙂반달가슴곰과 같이 지리산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분,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함께 고민하고 싶은 분,
😎주말 낮 볼만한 영화를 찾고 있으신 분,
<동물권 너머, 자연의 권리 시리즈> 2025년 첫 번째 행사
<야생동물통제구역> 시사회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1부: <야생동물통제구역> 관람
* 인사 후 곧바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다른 분들께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행사 시작 5분 전까지 자리에 앉아주세요.
👉2부: <감독, 활동가와의 대화>
– 임기웅 감독
– 윤주옥 공동대표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 신강 이사장 (반달곰친구들)
– 서해 활동가 (녹색연합 자연생태팀)
📍일시: 2025년 6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 6시 30분
📍장소: 지리산이음 (전북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725)
📍인원: 선착순 50명
📍참가비: 무료
🐻문의: 녹색연합 자연생태팀 서해 활동가 (070-7438-8565 / shuane@green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