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모집] ‘우리동네 난방비 반으로 줄이기’

2014.02.04 | 행사/교육/공지

제 4회 지역에너지학교

우리 동네 난방비 반으로 줄이기

 

지역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자립을 이뤄가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두차례 전국 에너지자립마을들의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그리고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필요한 내용을 공부하고 의논하며, 활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에너지학교는 지역의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고 준비하는 전국 각지 주민들의 학습의 장이자,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 지역에너지학교는 농촌의 난방을 보다 더 지속가능하게 할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이를 마을과 지역에서 어떻게 함께 머리맞대고 해결해가고 있는지 사례를 들어봅니다.

에너지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4. 2. 21∼2. 23(2박 3일) / 문경 샨티학교

○ 참가비 : 8만원

○ 참가 문의 및 신청 : 녹색연합 신근정 010-2779-9779 / minimu0@gmail.com

○ 주관 : 지역에너지네트워크

<세부 프로그램>

1) 농촌지역의 난방 에너지 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방안(이론, 실습)

– 고효율 난방용 로켓스토브, 화목난로 이론 강의 및 리모델링 실습

– 햇빛을 이용한 농산물 건조기 이론 및 실습 강의

2) 농촌지역 에너지 문제 및 에너지 자립방법 모색을 위한 발제 및 토론

– 타 시도군의 에너지 자립 활동사례 및 주요정책 소개

3) 에너지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시민단체, 적정기술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이후 활동 방향 토론(문경, 전국)

프로그램2

 

※ 참고자료 : 실습 아이템에 대한 특징 설명

난로사진

바이오 매스연료인 장작을 이용하여 조리나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치. 로켓스토브의 원리를 이용한 연소기구로 적은 나무로도 오랫동안 타면서 완전연소가 이루어짐.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등의 배출이 적고, 빠른 시간에 물을 끓이는 등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농촌 마을에서 많은 장작을 넣고 열을 얻고자 하지만, 대부분 열기가 연통을 통해 빠져나가버리는 구조임. 하지만 로켓스토브 형식으로 연소실을 구성하고 단열과 연로를 개선하면, 고온을 유지하면서 열기의 이용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음.

->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화목난로의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어 진행함.

 

 

건조기사진태양열로 집광판 속의 공기를 데워 곡물이 들어있는 공간에 더운 공기를 공급하는 온풍식 건조장치. 햇빛만으로도 상온공기+40도 정도의 효과가 있음. 전기를 쓰지 않고도 수확철의 곡물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키는데 특히 효과가 좋음. 원리만 알면 적은 비용과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재만으로 만들 수 있으며, 농촌 마을에 필수적인 아이템임. 태양열은 그동안 온수 형태로 많이 이용하였으나 새로운 농촌형 태양열 이용용도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로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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