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모집] 고전으로 읽는 생태철학 : 스피노자에서 가타리까지

2014.03.20 | 행사/교육/공지

ecos1 자연의 정복자로 군림하는 인간의 삶을 성찰하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며 지구의 생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을 제시하고 있는 생태철학. 그 사상의 뿌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철학자들이 오늘의 우리에게 전하는 생태적 지혜를 만나보자. 스피노자, 맑스, 마투라나, 바렐라, 소쉬르, 들뢰즈, 가타리. 일곱 명의 철학자들과 여섯 개의 텍스트를 ‘생태적 관점’으로 다시 읽고 해석하는 과정은 생태철학의 뿌리를 찾고 깊이를 더해가는 길이다. 이 강좌는 원전강독과 새로운 지혜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활동가들에겐 철학적 사유를 통한 인문학적 깊이를, 철학공부를 하는 이들에겐 현장에서 발견하는 살아있는 철학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  때 : 2014년 5월 1일(목)~ 6주. 저녁 7시
  • 장소 : 녹색연합 녹색교육센터
  • 강사 : 신승철(철학자)
  • 수강료 : 10만원(녹색연합 회원, 활동가 7만원)
  • 통장번호 : 하나은행 162-057390-00205, 예금주(사) 녹색연합 / 입금순 마감

<강의내용>

 때  강의내용
 1강  5.1  스피노자의 <에티카>와 생태적 지혜
 2강  5.8  맑스의 <자본론 1장>과 생태경제
 3강  5.15  마투라나/바렐라의 <앎의 나무>와 생명의 자율성
 4강  5.22  소쉬르의 <일반언어학강의>와 생명기호론
 5강  5.29  들뢰즈/가타리의 <천개의 고원 : 동물되기장>과 생명의 야생성
 6강  6.5  가타리의 <카오스모제>와 생태적 주체성 생산

<강사소개   : 신승철> "생생한 삶 속에서 자기만의 눈으로 철학적 사유를 스스로 전개해 나가는 것“ 철학자 신승철 님이 말하는 철학의 정의다. 그래서 그는  환경위기, 생태위기라는 생생한 현재를 녹색의 관점으로 사유하는 생태철학자로 <펠릭스 가타리의 생태철학> <갈라파고스로 간 철학자> <녹색은 적색의 미래다> <에코소피> 등의 책을 통해 ‘생태철학’이 갖는 대안적 가치와 실천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참가자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

 

   2014 녹색아카데미 봄

   녹색아카데미는 인간과 자연의 깊은 관계망을 다시 찾고 삶의 방식과 태도를 돌아보며

  새로운 녹색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배움마당입니다.

  녹색연합, 녹색교육센터, 녹색사회연구소, 작은 것이 아름답다가 공동기획합니다.

 – ​성찰하고 상상하는 녹색인문학 8강┃ 04.22~06.17(화) 안내와 신청

 – 봄을 그리는 생태드로잉 5강┃05.07~25(수, 일) 안내와 신청

 – 기쁨의 소리, 영혼의 악기 ‘젬베’연주 5강┃05.15~06.12(목) 안내와 신청

 – 고전으로 읽는 생태철학 : 스피노자에서 가타리까지 6강┃05.01~06.05(목) 안내와 신청

 –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찾는 절기살이 산책 5강┃04.16~05.17 (수, 토) 안내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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